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이 머스탱 (문단 편집) === 이슈발의 영웅 === [[파일:로이 머스탱 이슈발.png]] >'''"사람 하나의 힘에는 어차피 한계가 있어. 그렇다면, 나는 내가 지킬 수 있는 만큼... 조금이라도 좋으니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자. 아래에 있는 사람이 더 아래의 사람을 지키는, 자그만 인간이라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다."''' [[이슈발 내전]] 당시에 최전선에서 활약하여 내란을 경험한 군인 사이에서는 '''이슈발의 영웅'''으로 통한다. 이슈발 내전에 참전한 국가 연금술사는 머스탱뿐만이 아님에도 유독 머스탱만 이런 언급이 있다. 아마 본인이 시전하는 연금술의 특성상 [[화염방사기|대량살상에 탁월한 능력]]을 발휘했고, 언제나 앞장서서 싸우며 부하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인 듯. 실제로 부하들을 [[인간 방패]]로밖에 여기지 않는 킴블리 등과 비교해 보면 아랫사람들이 그를 존경하는 것도 당연하다. 실제로 내란 당시 로이 휘하에서 참전했던 부하 군인들은, 수 년이 지난 후 이젠 직속 상관도 아닌 로이가 중앙군을 상대로 [[쿠데타]]를 일으킬 때도 기꺼이 그와 함께 반군이 되는 길을 선택했을 정도로 각별한 충성심을 자랑한다. 물론 본인에게는 딱히 좋은 기억이 아니라서 작중 내내 그 일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. 그렇기 때문에 '스카의 복수에는 정당성이 있다'고 인정했다. 결정적으로 본인도 자신을 영웅이라 생각하지 않으며, 이슈발 섬멸전 종전 당시에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. > [[이슈발 섬멸전|이 전쟁]]으로 내 순진한 이상은 산산이 부서졌어. [[아메스트리스|이 나라]]를 지키느니 뭐니 했지만 '''실제로는 겨우 한 줌만한 사람을 지키는 것도 벅찼잖아.''' '이렇게 많은 병사를 지켜냈다'라고? '''겨우 이것밖에 살리지 못한 거야''', 못난 나는!''' 그런 자신에 분노가 치민다!!''' >---- > 정발판 15권 中. 바로 위에 했던 자신의 결단 바로 전에 했던 말이다. 위에 서술된 결단의 원인이 되는 독백. 스승 [[베르톨트 호크아이]]와의 대화에서, 입대한 로이를 비판하는 스승에게 '군에 들어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'의 가치를 역설했던 로이는 자신의 지식과 스승의 연구를 민간인 대량학살에 이용하고 있는 내란의 현실에 극심한 회의를 느끼고, 스승의 딸인 [[리자 호크아이]]마저 살인자가 되어버렸다는 것에 크게 절망한다. 국가 연금술사가 '''인간병기'''라고 불리게 된 데 가장 큰 기여(?)를 한 인물 중 한 명이며, 훗날 호문쿨루스들과의 싸움이 본격화되면서 '''"호문쿨루스 같은 진짜 괴물들과 싸울 때야말로, 자신이 '괴물'도 '병기'도 아닌 일개 '인간'이라는 것을 절감할 수 있어서 좋다"'''는 말까지 할 정도로 그 자신에게 있어서도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.[* 리자 호크아이가 "난세의 영웅이란 결국 평시에는 학살자밖에 안 된다." 라는 말에서 보듯 결국 '이슈발의 영웅'은 '이슈발의 학살자'라는 말이 된다.] 그렇지만 일단 대외적으로는 '이슈발의 영웅' 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보니 군 내에서는 명성이 높아 센트럴 동란 당시 머스탱 일파와 교전한 중앙군 측에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자 처음에는 다행으로 여기다가 이슈발의 영웅이 있는데 사망자가 안 나왔다는 것에 의아해하다가 일부러 죽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. 즉, 이슈발의 영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보니 일단 중앙군에서는 그들과 교전했을 시 '''반드시 전사자가 나올 것'''이라고 판단한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